그럼 이제 궁금하실 겁니다. "핵심만 적으라는 건 알겠는데, 정리가 안 돼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시작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살을 정리해가는 것이 아니라, 뼈대부터 세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먼저 본인 발표의 목적 즉, 말하려는 전체 주제가 있을 겁니다. 그에 맞는 소주제 3개를 정합니다. 그리고 각 소주제를 뒷받침할 근거자료(통계, 그림 등)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총 주제에서부터 가지치기를 해나가듯이 살을 붙여가는 겁니다. 애초에 뼈대를 정하고 시작한 것이기에, 내용이 삼천포로 빠지거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할 우려는 사라집니다.
후기 수 백개 중에 4개만 보여드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플러스 스피치 남현준 원장입니다.^^
이 글은 '프레젠테이션 발표 고수 되는 법' 시리즈 2탄입니다. 1탄과 이어지는 내용이니, 아직 못보신 분은 아래 링크부터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PPT 대본 써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혹시 업무발표를 자주 해야 하거나, 곧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막막한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5회 수업만에 '수주 발표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입찰을 따내거나, 수 백명 전직원 중 최우수발표자로 만든' 비밀을 직접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들만 이해하고 실행에 옮겨도 충분히 상사의 귀를 확 사로잡는 1등 발표자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PT발표, 공감스피치 수업
내용이 많으면 좋을까?
앞서 1탄을 제대로 이해하신 분이라면, 'PPT를 만들기 전에 대본부터 작성해야 한다'는 것은 아셨을 겁니다.
그런데 막상 대본을 작성하려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아 고민이 될 것입니다.
특히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모든 내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 '자세한 설명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의 발표를 들었을 때를 떠올려보세요. 자세해서 좋았나요? 오히려 비슷한 말이 반복되면서 지루함을 느끼지는 않았나요? 혹은 핵심이 무엇인지 헷갈린 경험 없으신가요?
전달할 때는 무조건 포인트만 간결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의 뇌는 한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습니다. 잘못하면 핵심이 아닌 엉뚱한 것만 기억에 남을 수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내용만 남기고 최대한 다 뺍니다.
디테일 전문가로 이제는 말하기도 입 아픈 정해연 원장님
그 많은 내용을 정리하는 법?
그럼 이제 궁금하실 겁니다. "핵심만 적으라는 건 알겠는데, 정리가 안 돼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시작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살을 정리해가는 것이 아니라, 뼈대부터 세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먼저 본인 발표의 목적 즉, 말하려는 전체 주제가 있을 겁니다. 그에 맞는 소주제 3개를 정합니다. 그리고 각 소주제를 뒷받침할 근거자료(통계, 그림 등)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총 주제에서부터 가지치기를 해나가듯이 살을 붙여가는 겁니다. 애초에 뼈대를 정하고 시작한 것이기에, 내용이 삼천포로 빠지거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할 우려는 사라집니다.
마곡점 강의실- 피피티 직접 띄우며 수업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유의사항
프리젠테이션 학원에 오는 80%의 사람들이 놓치는 실수입니다. 실컷 내용 틀 잘 짜놓고, 핵심을 전달 못하면 안 되겠죠?
그래서 반드시 두괄식으로 말해야 합니다. 즉, 매 슬라이드마다 결론부터 말합니다. 청중의 입장에서 '내용의 핵심 포인트를 알고 부연 설명을 듣는 것'과, '모른채로 듣다가 결론이 훅 지나가는 상황'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래도 어려워서 프리젠테이션 학원을 갈 거라면?
1:1 맞춤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곳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단체 수업에서는 방법은 배우지만 거의 혼자 해야 하고, 1:1 수업에서는 방법도 배우지만 적용이 어려운 부분을 옆에 붙어 이끌어줄 것입니다.
또한 1:1 수업이 가능하다는 건, 나와 내 상황을 분석해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사람일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1:1 수업을 해도 실력자가 아닐 수도 있잖아요? 맞습니다. 또 한 가지 확인 방법이 있습니다. 상담 때 해주시는 피드백 혹은 딱 1회만 수업 받아보면 스스로 강한 확신이 든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우리의 직감은 강력합니다.
최근에도 공무원 면접 수강생이 딱 1회 수업 후 '경채 면접만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 있다고 해서 거기 가려고 했었는데, 안 가고 여기 오길 잘했어요. 굳이 가서 비교해 볼 필요도 없네요. 정말 도움 됩니다. 대박.' 이라며 추가 결제하고 갔습니다. 전문가가 진짜 실력자라면, 이 정도의 확신이 생기는 것이 정상입니다.
단체 앞에서 말하기,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면접 시즌으로 하루 12시간씩 일해도 모자라 일요일까지도 수업하고 있습니다.
문의하는 모든 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지만, 최고의 수업 퀄리티를 위해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1:1 수업은 월 수강생 수를 제한하게 된 점 참고 바랍니다.
확신이 아닌 '와... 좋아보이네?' 정도의 생각이시라면, 더욱 간절한 분들께 양보해주세요. 저희 칼럼들만 읽어보아도 50%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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