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거는 사람을 더 잘 기억하기 때문에, 내가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은 좋은 커뮤니케이션 관계를 구축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내가 먼저 대화의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주도권을 쥐게 되므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몰토크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간단한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예를 들어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면, '어떤 일하고 계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와 같은 간단한 질문이 좋습니다. 핵심은 상대방이 고민 없이 편하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 물꼬를 트는 것입니다.
또한 질문을 던진 후에는 상대방의 대답에 반응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 팀에서는 요즘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에요"와 같이 내가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고, "정말요? 그때 어떻게 하셨어요?"와 같이 상대 이야기 내용에 흥미를 보이며 상대방이 대화를 이끌어가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신감의 본질, 플러스스피치' 남현준 대표원장입니다.
'남들처럼 편안하게 말하고 싶은데..'
'저랑 대화하면 자꾸 뚝뚝 끊기고 어색해져요'
회사에서의 스몰토크는,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 걸까요? 상담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사람들과의 대인관계 이전에 간단한 대화를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실제로 얼마 전 찾아온 28살의 사회 초년생 직장인분은 소위 '진지충'이라고 불리며, 장난이나 가벼운 대화에서 곤란함을 자주 겼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상사가 주말에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를 말하면, 여기에 어떻게 반응을 하는 게 좋을지, 말은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몰라 얼버무리다가, 그 자리가 순간 적막하게 되어 아주 난처했다고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또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실지 모릅니다. 오늘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해 '회사에서 스몰토크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스몰토크 1. 필요성을 먼저 인지해 보세요.
누구나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잘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스몰토크가 어려운 사람들은 보통, 그것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누군가 가벼운 대화를 걸면 '쓸데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상대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아깝고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하는 순간, 태도는 바뀌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상사와의 간단한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업무 성과를 어필하거나, 더 많은 프로젝트나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는 팀 빌딩과 아이디어 교류의 측면에서 small talk을 굉장히 중요한 문화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네트워킹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우고 연습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화는 태도의 교류이기 때문에 단순히 '비효율적이다' '잡담 시간이다'라고 계속 생각한다면 결코 상황이 나아질 수 없습니다. 대인관계를 비롯한 나의 커리어를 위한 '연장선'으로 여기는 것이 첫 번째 가져야 할 태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스몰토크 2. 반응 루틴 형성하기
스몰토크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반응'입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에 기본적인 리액션으로 받아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는 상대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첫걸음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말에 진심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만약 관심이 들지 않는다면 '아 정말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됐어요?'와 같이 후속 질문을 던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대방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게 하는 동시에 여러분에게 큰 호감을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자신만의 반응 루틴을 만들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주 하게 되는 주제에 대해 미리 답변을 생각해 두는 것이죠.
예를 들어 "어디쪽에 사세요?"라는 이야기를 한다면 "수원 팔달구 쪽에 살아요. 거리가 좀 있어서 광역 버스를 타고 와요. OO님은 집에 어떻게 가세요?"라고 준비해둔 답변을 꺼내는 것입니다.
대화를 핑퐁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더욱 쉽습니다. 서로 여러 번 받아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반응과 질문으로 상대가 편안하게 되받아 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명심하고 대화를 이어나가 보세요.
스몰토크 3. 내가 먼저 물꼬 트기
사람들은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거는 사람을 더 잘 기억하기 때문에, 내가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은 좋은 커뮤니케이션 관계를 구축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내가 먼저 대화의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주도권을 쥐게 되므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몰토크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간단한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예를 들어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면, '어떤 일하고 계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와 같은 간단한 질문이 좋습니다. 핵심은 상대방이 고민 없이 편하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 물꼬를 트는 것입니다.
또한 질문을 던진 후에는 상대방의 대답에 반응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 팀에서는 요즘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에요"와 같이 내가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고, "정말요? 그때 어떻게 하셨어요?"와 같이 상대 이야기 내용에 흥미를 보이며 상대방이 대화를 이끌어가도록 할 수 있습니다.
스몰토크는 단순한 잡담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강력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이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반응을 연습하며,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공유드린 방법들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에서 또는 만남에서 더 원활한 소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 대화를 오가다 보면 어느새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