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공포증, OO 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신감의 본질 플러스 스피치' 대표원장 남현준입니다.
'벨소리가 울리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힘들어요..'
'저도 모르게 두려움이 자꾸 생겨서 먼저 전화 거는 것도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고민으로 현재 이 글을 만나셨을 것 같습니다. 업무에서, 일상에서 전화만 하면 절로 심장이 뛰셨을 겁니다. 통화만 해도 기가 빨리고 금방 지치는 분도 분명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약물 치료도 있다는데.. 그렇게까지 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심리 상담을 받아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약 20년간 말하기 연구를 거듭해 왔는데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많겠지만, 그곳이 꼭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법은 없다고 미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누군가 해결해 주는 게 아니라, 직접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저 또한 소심쟁이에 말도 똑바로 못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런 전화공포증은 빠르게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믿기지 않을지 모르지만, 저 역시 한때 식당에서 이모님에게 "김치 좀 더 주세요"라고 말도 못 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지운 뒤에는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죠.
전화든 대면이든 소통에서 발생하는 두려움의 본질은 비슷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극복 방법을 일부 작성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꼭 끝까지 읽고 실천하여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전화든 발표든 대인관계든 두렵고 떨리는 이유는 비슷합니다. 관련한 경험 중 크게 혼났거나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전화의 경우 어렸을 때 전화를 했다가 누군가에게 크게 꾸짖음을 당했거나, 부모님으로부터 엄격한 통제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 생긴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콜센터 직원의 경우 고객에게 큰 욕과 비난을 받으면서 공포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 통화 상황과 결합되면서 벨소리만 들어도 무서운 감정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벨 소리가 울리고,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거는 상황에서 그 안 좋은 경험이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곤 합니다. '나는 비판받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자기 자신을 위축시키는 것이죠.
전화공포증이 있으면 오히려 말은 잘 나오지 않고 빨리 전화를 끊고 도피하고 싶은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무언가 말을 잘 해야 할 것만 같고..', '잘못하면 상대에게 욕을 먹을 것 같은 기분' 이러한 생각이 내내 자리 잡고 있다 보니, 편안한 상태에서 작동하는 뇌의 전두엽이 아니라, 비상사태에 작동하는 변연계가 활성화되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줌으로써 뇌의 비상사태를 종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괜찮아 전화한다고 내가 뭐 어떻게 되기라도 해?'
'떨릴 수 있지, 그래도 괜찮아 너무 걱정하지 마'
자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 주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안정감을 찾는 데 굉장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 공포'
이런 연상 반응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벨소리만 울려도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전화공포증을 지우기 위해선, 이런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마음속에 편안한 마음이 들면,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과 통화량을 늘려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전화하는 상대의 장점들을 쭉 나열해 보는 겁니다. 대인기피증을 도와드릴 때 제가 권장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 일명 '거울의 법칙'이라고 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거울을 보며 웃으면 거울도 따라웃듯, 대인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반대로 나도 상대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비치기 마련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짧게 통화하면서 그런 긍정적인 모습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직접 말로도 뱉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 몇 마디만 던져도 여러분에게 그 따뜻함이 그대로 돌아올 것입니다.
가까운 이들과의 짧은 통화가 점점 즐거워지면 이제는 더 길게 통화해 보거나 즘 덜 가까운 사이와도 통화를 해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전화를 녹음하여서 나의 말 하기를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목소리와 말투 등을 살펴보면서, 상대가 오해할 만한 요인이 없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개선해 나가며 점점 호감 가는 사람으로 발전하는 것이죠.
한 가지 당부를 드립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꼭 실천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변화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3단계 방법을 계속 훈련하다 보면, 훨씬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꼭 여러분께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을 읽은 몇몇 분들께서는 이미 두려움이 너무 크고, 극복이 힘들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커서 작은 것도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플러스 스피치는 그런 분들을 위한 수업을 하는 곳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매달 소수 인원만 한정하여 진단하는 1:1 상담을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저 한 분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 1만 원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1:1 상담 신청하기
전화공포증, OO 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신감의 본질 플러스 스피치' 대표원장 남현준입니다.
'벨소리가 울리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힘들어요..'
'저도 모르게 두려움이 자꾸 생겨서 먼저 전화 거는 것도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고민으로 현재 이 글을 만나셨을 것 같습니다. 업무에서, 일상에서 전화만 하면 절로 심장이 뛰셨을 겁니다. 통화만 해도 기가 빨리고 금방 지치는 분도 분명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약물 치료도 있다는데.. 그렇게까지 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심리 상담을 받아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약 20년간 말하기 연구를 거듭해 왔는데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많겠지만, 그곳이 꼭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법은 없다고 미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누군가 해결해 주는 게 아니라, 직접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저 또한 소심쟁이에 말도 똑바로 못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런 전화공포증은 빠르게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믿기지 않을지 모르지만, 저 역시 한때 식당에서 이모님에게 "김치 좀 더 주세요"라고 말도 못 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지운 뒤에는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죠.
전화든 대면이든 소통에서 발생하는 두려움의 본질은 비슷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극복 방법을 일부 작성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꼭 끝까지 읽고 실천하여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화공포증1. 콜포비아: 원인부터 파악하세요
사실 전화든 발표든 대인관계든 두렵고 떨리는 이유는 비슷합니다. 관련한 경험 중 크게 혼났거나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전화의 경우 어렸을 때 전화를 했다가 누군가에게 크게 꾸짖음을 당했거나, 부모님으로부터 엄격한 통제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 생긴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콜센터 직원의 경우 고객에게 큰 욕과 비난을 받으면서 공포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 통화 상황과 결합되면서 벨소리만 들어도 무서운 감정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벨 소리가 울리고,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거는 상황에서 그 안 좋은 경험이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곤 합니다. '나는 비판받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자기 자신을 위축시키는 것이죠.
발표 불안 극복 과정입니다.
전화공포증 2. 안정감을 적극적으로 찾으세요
전화공포증이 있으면 오히려 말은 잘 나오지 않고 빨리 전화를 끊고 도피하고 싶은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무언가 말을 잘 해야 할 것만 같고..', '잘못하면 상대에게 욕을 먹을 것 같은 기분' 이러한 생각이 내내 자리 잡고 있다 보니, 편안한 상태에서 작동하는 뇌의 전두엽이 아니라, 비상사태에 작동하는 변연계가 활성화되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줌으로써 뇌의 비상사태를 종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괜찮아 전화한다고 내가 뭐 어떻게 되기라도 해?'
'떨릴 수 있지, 그래도 괜찮아 너무 걱정하지 마'
자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 주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안정감을 찾는 데 굉장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공포증 3. 재구조화 작업을 하세요
'전화 = 공포'
이런 연상 반응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벨소리만 울려도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전화공포증을 지우기 위해선, 이런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마음속에 편안한 마음이 들면,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과 통화량을 늘려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전화하는 상대의 장점들을 쭉 나열해 보는 겁니다. 대인기피증을 도와드릴 때 제가 권장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 일명 '거울의 법칙'이라고 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거울을 보며 웃으면 거울도 따라웃듯, 대인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반대로 나도 상대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비치기 마련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짧게 통화하면서 그런 긍정적인 모습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직접 말로도 뱉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 몇 마디만 던져도 여러분에게 그 따뜻함이 그대로 돌아올 것입니다.
가까운 이들과의 짧은 통화가 점점 즐거워지면 이제는 더 길게 통화해 보거나 즘 덜 가까운 사이와도 통화를 해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전화를 녹음하여서 나의 말 하기를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목소리와 말투 등을 살펴보면서, 상대가 오해할 만한 요인이 없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개선해 나가며 점점 호감 가는 사람으로 발전하는 것이죠.
한 가지 당부를 드립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꼭 실천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변화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3단계 방법을 계속 훈련하다 보면, 훨씬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꼭 여러분께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을 읽은 몇몇 분들께서는 이미 두려움이 너무 크고, 극복이 힘들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커서 작은 것도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플러스 스피치는 그런 분들을 위한 수업을 하는 곳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매달 소수 인원만 한정하여 진단하는 1:1 상담을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저 한 분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 1만 원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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